소설이 드라마나 영화로 될 경우 주연배우에 대한 점수는 굉장히 인색해 지게
마련이다.
정이현의 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가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4차원 정신세계라는 수식어에 나이에 비해 앳된 최강희는 아무래도 현실에 발을 붙이고 사는 서른한 살 ‘오은수’와 가장 동떨어진 인물이었다.
그녀가 등장한 최근의 음료광고만 떠올려도 답은 나온다. 도대체 순환체조 한답시고, 음료수 한 모금 마시고 떼구르르 구르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의 그녀를 어떻게 예쁘게 봐줄 수 있단 말인가.
영화 <내사랑>의 ‘주원’은 더 하다. 물론 그녀가 남자친구를 무지 사랑하는 마음쯤은 알겠다. 그렇지만 굳이 지하철에서 피크닉 상 차려놓고, 그림 그려가며 사랑을 표현해야 할 것까지야.
그게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최강희의 4차원적 매력인가. 그렇다면 사양이다.
그녀의 4차원 정신세계는 이제 너무 멀리 나가서 도저히 붙들어 맬 수 없는 지경이다

오 마이갓. 더 이상 딴 세상에 가 있지 말고 제발 ‘연기’ 좀 해주세요.
사실 내 주변엔 ‘최강희 찬양조’가 있다.
아주 오래전부터, 그들은 언제나 ‘강짱’이 최고야!하고 주장하는 거다. 딱히 이유를 물어보면 돌아오는 대답은 똑같다. ‘너무 예쁘잖아’ 워낙 업이 업(영화제작사, PD, 기자 등등)인지라, 배우가 예쁘면 어느 지점이 예쁘고 연기력은 어느 정도인지 똑부러지게 판단하기를 즐겨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대책 없이 ‘예쁘잖아’하고 일축해 버리는 데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와니와 준하>때 그녀와 함께 작업을 한 지인은 짝사랑하는 남자 앞에서 술 마시고 취해 자전거를 타던 볼 빨간 그녀가 그날 연기를 위해 실제로도 엄청나게 술을 마셨다며, “그러니까 그 애 진짜 이상해. 연기나 실제나 똑같아.”하며 예뻐 죽겠다는 표정으로 그녀를 회상했다. 사실 예쁜 걸로 치면 최강희보다 더한 여배우 이름을 당장이라도 열 명은 댈 수 있을 것 같다.
내 기억 속 최강희는 보이쉬한 소년의 이미지 그 이상도 아니었다. 그러니까 ‘그대들의 편향된 최강희 사랑에는 사춘기시절 남자 같은 여자아이를 흠모하던 설익은 감정이 남아있는 것일 뿐이야’라고 나름 항변도 해봤다. 나로 말하자면, 그들 중 최강희의 그 대책 없는 예쁨에 그리 감염되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라고나 할까.

최강희에 대한 이런 편견은 꽤 오래 지속됐는데 그건 아무래도 그녀가 잘 자라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을 것이다. 그녀는 실제 대학생이던 데뷔 시절도 고등학생 같았고, 한참 활동을 할 때도 고등학생 같았으며, 서른이 가까워져서도 대학생 정도로밖에 성장하지 못한 것 같았다. 언제까지나 교복만 입을 것 같은 소녀라고나 할까.
처음 청소년 드라마 <신세대보고-어른들은 몰라요>에서 고등학생이었다가, <광끼>에서 대학생으로 출연했다가, <학교>에서는 다시 고등학생으로 돌아갔다. 놀랍게도 그때 최강희는 24살이었는데 아무도 고등학생 모습의 최강희를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 나로선, 도대체 저 ‘소녀’는 언제 성장하는 걸까? 하는 의심만이 증폭되던 시절이었다.
이런 내 외침이 들리기라도 했나보다.
서른한 살, 직업 7년차 출판사 편집자.
<달콤한 나의 도시>의 은수로 말할 것 같으면, 지금까지 최강희에 대한 편견을 말끔히 씻어버린 획기적인 사건이다.
첫눈에 정이 들었다고 할까. 딱히 특별해서가 아니라 그녀가 지금을 살아가는 꽤나 현실적인 인물을 그것도 꽤나 현실적인 방식으로 연기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처음만난 남자한테 ‘어디 편한데 가지 않을래요?’라는 대담한 발언을 서슴지 않는 그녀는 답답하지 않고 솔직하다.
그건 <내 이름은 김삼순>의 삼순이처럼 연애 못한답시고 엄살이지만
사실은 엄청 작업 잘 거는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초장부터 다른 ‘실제상황’이다.
연애도 중요하지만 연애가 99.9%는 아니라는 점도 맘에 든다. 퇴근 무렵 회의를 시작하는 상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거나, 고장 난 의자를 옆자리 직원 의자와 바꿔놓는다거나,
또 불의를 보면 절대로 참고 마는 회사원적인 마인드는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또래의 여자라면 누구나 겪었을 법한 자기의 이야기다.
최강희는 그걸 참, 능청맞게 연기한다.

게다가 스타일까지 완벽하다는 데 90점을 더 얹어주고 싶다. 배우들이 즐겨하는 명품 의상과 가방으로 스타일링 하는 대신 그녀는 ‘최강희표 브랜드’를 잘 소화해낸다.
보헤미안 스타일의 그녀의 옷은 젊은이들이 몰려드는 홍대에서 패션의 거리 명동에서 아니면 주말 삼청동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딱 그대로다.
사심이 보이긴 하지만 그녀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의상을 적극 활용한 공로를 백배치하한다.(그 덕에 은수의 스타일에 대한 문의가 인터넷에서 폭주하는 중이다)
어쨌든 이래저래 따져볼 때, 은수는 아무리 봐도 드라마 속 캐릭터라기보다 내 친구의 친구의 아는 친구 같다. 언제쯤 길거리에서 지나가다 만나면 단박에 알아보고 인사를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연기자로서 최강희를 탓할 수 있는 지점은 애초부터 없었는지도 모른다.
일요일 아침이 있는지도 몰랐던 사람들을 TV앞에 앉혀가며 ‘단팥빵 폐인’을 양산한 드라마 <단팥빵>의 털털한 ‘한가란’은 자연스러웠다.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에서 갑자기 헤어지잔 남친을 통해 사랑을 일깨워가는 여린 ‘근영’이는 사랑스러웠으며, 살인을 일삼는데도 귀엽고 깜찍할 수 있었던 <달콤, 살벌한 연인>의 ‘이미나’는 한없이 독특했다.
분명 최강희의 연기는 고정된 캐릭터에서 한참 벗어나 있었고 그래서 ‘팬’보다 ‘마니아’를 더 많이 가질 수 있었다. 세상에 저런 사람도 있을까 싶은 호기심 뒤로 분명 어딘가 있을 것 같은 캐릭터. 최강희가 아니면 누가 할까 싶은 역할들을 그녀는 감쪽같이 소화해 낸 것이다.
해답은 이거다.
4차원적인 정신세계를 내세워 감추고 있지만, 최강희는 이 모든 걸 이미 계산에 넣고 있는 세상 가장 똑똑한 배우일지 모른다. 조심해야 한다. 그녀의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기 전에.
----------------------------
小説がドラマや映画になる場合主演俳優に対する点数はとてもケチになるはずだ。
チョン・イヒョンの小説<甘い私の都市>がドラマで製作されるといった時も同じだった。
4次元精神世界という修飾語に年齢に比べてあどけないチェ・ガンヒはどうしても現実に頼って生きる三十一才‘オ・ウンス’と最もかけ離れた人物だった。
彼女が登場した最近の飲み物狂とだけ思い出させても答は出てくる。 いったい循環体操するとしながら,飲み物一杯飲んでテグルル転がる滑稽な姿の彼女をどのように美しく見ることができるのか。
映画<私の愛>の‘ジュウォン’はもっとだ。 もちろん彼女がボーイフレンドをとても愛する心ぐらいは分かる。 ところがあえて地下鉄でピクニック膳を調えておいて,絵を描きながら愛を表現しなければならないことまでだ。
それが人々が言ういわゆるチェ・ガンヒの4次元魅力なのか。 それなら辞退だ。
彼女の4次元精神世界はもうとても遠く出て行って,とうてい縛りつけることはできない状況だ
OhMyGod!. これ以上別の世の中に行かずに頼むから‘演技’ほどほどにして下さい。
事実内周辺には‘チェ・ガンヒ称賛組’がある。
とてもかなり以前から,彼らはいつも‘ガンチャン’が最高なの!と主張することだ。 確実に理由を尋ねてみれば帰ってくる返事は全く同じだ。 ‘とても美しいじゃない’あまりにもアップがアップ(映画製作社,PD,記者等等)であるから,俳優が美しければある地点が美しくて演技力はどの程度なのかポキッと折れるように判断することを楽しむ人々がこのように対策なしで‘美しいじゃない’と一蹴してしまうにはこれ以上話す言葉がない。
<ワニとジュンハ>時彼女とともに作業をした知人は片思いする男の前で酒飲んで酔って自転車に乗った見る真っ赤な彼女がその日演技のために実際にも途方もなく酒を飲んだとし,“なのであいつ本当に変で。 演技も実際や全く同じで。”といいながら美しくて死にそうだという表情で彼女を回想した。 事実美しいもので打てばチェ・ガンヒよりきびしい女優の名前を今すぐにでも十人は当てることができるようだ。
私の記憶中チェ・ガンヒはボーイッシュな少年のイメージそれ以上でもなかった。 なので‘あなたたちの偏向したチェ・ガンヒ愛には思春期時代男のような女の子を慕った生煮えになった感情が残っているということなだけは’と次第抗弁もしてみた。 私で言ってみれば,彼ら中チェ・ガンヒのその対策ない美しさにそんなに感染しなかった唯一の人とでも言おうか。
チェ・ガンヒに対するこういう偏見はかなり長く持続したがそれはどうしても彼女が良く育たないという理由からであったろう。 彼女は実際大学生だったデビュー時期も高校生同じだったし,しばらく活動をする時も高校生同じだったし,三十が近づいても大学生程度だとしか成長できないようだった。 いつまでも制服だけ着そうな少女と言うか。
初めて青少年ドラマ<新世代報告-大人たちは分からないです>で高校生であって,<クァンキ>で大学生で出演して,<学校>ではまた高校生に帰った。 驚くべきことにその時チェ・ガンヒは24才であったのに誰も高校生の姿のチェ・ガンヒを不思議に思わなかった。 私では,いったいあの‘少女’はいつ成長するのか? する疑いだけが増幅された時期だった。
こういう私の叫びが聞こえることでもしたようだ。
三十一才,職業7年目出版社編集者.
<甘い私の都市>のウンスの話しそうだったから,今までチェ・ガンヒに対する偏見をきれいに洗ってしまった画期的な事件だ。
一目でなじんだというだろうか。 確実に特別なことでなく彼女が今を生きていくかなり現実的な人物をそれもかなり現実的な方式で演技しているという理由からだ。
初めて会った男に‘どこ気楽なところへ行きませんか?’という大胆な発言を憚らない彼女は苦しくなくて率直だ。
それは<私の名前はキム・サムスン>のサムスンのように恋愛できないとしながらおおげさな態度だが,事実はものすごく作業寝ることは‘ドラマの中キャラクター’とは最初から他の‘実際状況’だ。
恋愛も重要だが恋愛が99.9%ではないとの点も気に入る。 退勤頃会議を始める商社に対する不満を吐露するとか,故障が起きた椅子を隣の席職員椅子と変えるとか,また不正を見れば絶対にこらえてしまう会社員的なマインドはソウルで職場を通う同じ年頃の女ならば,誰でも体験したような自らの話だ。
チェ・ガンヒはそれをそうだ,ずうずうしく演技する。
その上スタイルまで完ぺきだということに90点をさらに上乗せしたい。 俳優らが楽しむ名品衣装とカバンでスタイリングする代わりに彼女は‘チェ・ガンヒブランド’をよく消化する。
ボヘミアン スタイルの彼女の服は若者たちが駆せ参じる弘大でファッションの通り明洞(ミョンドン)ででなければ週末三清洞(サムチョンドン)でよくあうことができるぴったりそのままだ。
私心が見えるが彼女が直接運営するオンライン ショッピングモールの衣装を積極的に活用した功労を百倍祝賀する。(そのおかげでウンスのスタイルに対する問い合わせがインターネットで暴走するところだ)とにかくあれこれ確かめてみる時,ウンスはいくら見てもドラマの中キャラクターとみるより私の友人の友人の知ってる友人のようだ。 いつでも道端で会えば直ちに挨拶をしても変でないようだ。
そういえば演技者としてチェ・ガンヒを恨むことができる地点は当初からなかったのかも分からない。
日曜日朝があるかもしれなかった人々をTVの前に座らせながら‘단팥빵 폐인’ ’を量産したドラマ<餡パン>の気さくな‘한가란’は自然だった。 <離別に対処する私たちの姿勢>で突然別れようといった彼氏を通じて,愛を呼び覚ましていく幼い‘近影’これは愛らしかったし,殺人を日常行うのにも可愛くてませてちゃっかりしていることもあった<甘い,殺伐な恋人>の‘イ・ミナ’は限りなく独特だった。
明らかにチェ・ガンヒの演技は固定されたキャラクターでかなり外れていたしそれで‘ファン’より‘マニア’をさらに多く持つことができた。 世の中にあんな人もいるかと思った好奇心後に明らかにどこかありそうなキャラクター. チェ・ガンヒでなければ誰がするかと思った役割らを彼女はまんまと消化して出したのだ。
解答はこれだ。
4次元的な精神世界を前に出して隠しているけれど,チェ・ガンヒはこのあらゆる事をすでに計算に入れている世の中最も賢い俳優かもしれない。 気を付けなければならない。 彼女の魅力をゆすいで出ることができない前に。
마련이다.
정이현의 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가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4차원 정신세계라는 수식어에 나이에 비해 앳된 최강희는 아무래도 현실에 발을 붙이고 사는 서른한 살 ‘오은수’와 가장 동떨어진 인물이었다.
그녀가 등장한 최근의 음료광고만 떠올려도 답은 나온다. 도대체 순환체조 한답시고, 음료수 한 모금 마시고 떼구르르 구르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의 그녀를 어떻게 예쁘게 봐줄 수 있단 말인가.
영화 <내사랑>의 ‘주원’은 더 하다. 물론 그녀가 남자친구를 무지 사랑하는 마음쯤은 알겠다. 그렇지만 굳이 지하철에서 피크닉 상 차려놓고, 그림 그려가며 사랑을 표현해야 할 것까지야.
그게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최강희의 4차원적 매력인가. 그렇다면 사양이다.
그녀의 4차원 정신세계는 이제 너무 멀리 나가서 도저히 붙들어 맬 수 없는 지경이다

오 마이갓. 더 이상 딴 세상에 가 있지 말고 제발 ‘연기’ 좀 해주세요.
사실 내 주변엔 ‘최강희 찬양조’가 있다.
아주 오래전부터, 그들은 언제나 ‘강짱’이 최고야!하고 주장하는 거다. 딱히 이유를 물어보면 돌아오는 대답은 똑같다. ‘너무 예쁘잖아’ 워낙 업이 업(영화제작사, PD, 기자 등등)인지라, 배우가 예쁘면 어느 지점이 예쁘고 연기력은 어느 정도인지 똑부러지게 판단하기를 즐겨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대책 없이 ‘예쁘잖아’하고 일축해 버리는 데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와니와 준하>때 그녀와 함께 작업을 한 지인은 짝사랑하는 남자 앞에서 술 마시고 취해 자전거를 타던 볼 빨간 그녀가 그날 연기를 위해 실제로도 엄청나게 술을 마셨다며, “그러니까 그 애 진짜 이상해. 연기나 실제나 똑같아.”하며 예뻐 죽겠다는 표정으로 그녀를 회상했다. 사실 예쁜 걸로 치면 최강희보다 더한 여배우 이름을 당장이라도 열 명은 댈 수 있을 것 같다.
내 기억 속 최강희는 보이쉬한 소년의 이미지 그 이상도 아니었다. 그러니까 ‘그대들의 편향된 최강희 사랑에는 사춘기시절 남자 같은 여자아이를 흠모하던 설익은 감정이 남아있는 것일 뿐이야’라고 나름 항변도 해봤다. 나로 말하자면, 그들 중 최강희의 그 대책 없는 예쁨에 그리 감염되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라고나 할까.

최강희에 대한 이런 편견은 꽤 오래 지속됐는데 그건 아무래도 그녀가 잘 자라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을 것이다. 그녀는 실제 대학생이던 데뷔 시절도 고등학생 같았고, 한참 활동을 할 때도 고등학생 같았으며, 서른이 가까워져서도 대학생 정도로밖에 성장하지 못한 것 같았다. 언제까지나 교복만 입을 것 같은 소녀라고나 할까.
처음 청소년 드라마 <신세대보고-어른들은 몰라요>에서 고등학생이었다가, <광끼>에서 대학생으로 출연했다가, <학교>에서는 다시 고등학생으로 돌아갔다. 놀랍게도 그때 최강희는 24살이었는데 아무도 고등학생 모습의 최강희를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 나로선, 도대체 저 ‘소녀’는 언제 성장하는 걸까? 하는 의심만이 증폭되던 시절이었다.
이런 내 외침이 들리기라도 했나보다.
서른한 살, 직업 7년차 출판사 편집자.
<달콤한 나의 도시>의 은수로 말할 것 같으면, 지금까지 최강희에 대한 편견을 말끔히 씻어버린 획기적인 사건이다.
첫눈에 정이 들었다고 할까. 딱히 특별해서가 아니라 그녀가 지금을 살아가는 꽤나 현실적인 인물을 그것도 꽤나 현실적인 방식으로 연기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처음만난 남자한테 ‘어디 편한데 가지 않을래요?’라는 대담한 발언을 서슴지 않는 그녀는 답답하지 않고 솔직하다.
그건 <내 이름은 김삼순>의 삼순이처럼 연애 못한답시고 엄살이지만
사실은 엄청 작업 잘 거는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초장부터 다른 ‘실제상황’이다.
연애도 중요하지만 연애가 99.9%는 아니라는 점도 맘에 든다. 퇴근 무렵 회의를 시작하는 상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거나, 고장 난 의자를 옆자리 직원 의자와 바꿔놓는다거나,
또 불의를 보면 절대로 참고 마는 회사원적인 마인드는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또래의 여자라면 누구나 겪었을 법한 자기의 이야기다.
최강희는 그걸 참, 능청맞게 연기한다.

게다가 스타일까지 완벽하다는 데 90점을 더 얹어주고 싶다. 배우들이 즐겨하는 명품 의상과 가방으로 스타일링 하는 대신 그녀는 ‘최강희표 브랜드’를 잘 소화해낸다.
보헤미안 스타일의 그녀의 옷은 젊은이들이 몰려드는 홍대에서 패션의 거리 명동에서 아니면 주말 삼청동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딱 그대로다.
사심이 보이긴 하지만 그녀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의상을 적극 활용한 공로를 백배치하한다.(그 덕에 은수의 스타일에 대한 문의가 인터넷에서 폭주하는 중이다)
어쨌든 이래저래 따져볼 때, 은수는 아무리 봐도 드라마 속 캐릭터라기보다 내 친구의 친구의 아는 친구 같다. 언제쯤 길거리에서 지나가다 만나면 단박에 알아보고 인사를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연기자로서 최강희를 탓할 수 있는 지점은 애초부터 없었는지도 모른다.
일요일 아침이 있는지도 몰랐던 사람들을 TV앞에 앉혀가며 ‘단팥빵 폐인’을 양산한 드라마 <단팥빵>의 털털한 ‘한가란’은 자연스러웠다.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에서 갑자기 헤어지잔 남친을 통해 사랑을 일깨워가는 여린 ‘근영’이는 사랑스러웠으며, 살인을 일삼는데도 귀엽고 깜찍할 수 있었던 <달콤, 살벌한 연인>의 ‘이미나’는 한없이 독특했다.
분명 최강희의 연기는 고정된 캐릭터에서 한참 벗어나 있었고 그래서 ‘팬’보다 ‘마니아’를 더 많이 가질 수 있었다. 세상에 저런 사람도 있을까 싶은 호기심 뒤로 분명 어딘가 있을 것 같은 캐릭터. 최강희가 아니면 누가 할까 싶은 역할들을 그녀는 감쪽같이 소화해 낸 것이다.
해답은 이거다.
4차원적인 정신세계를 내세워 감추고 있지만, 최강희는 이 모든 걸 이미 계산에 넣고 있는 세상 가장 똑똑한 배우일지 모른다. 조심해야 한다. 그녀의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기 전에.
----------------------------
小説がドラマや映画になる場合主演俳優に対する点数はとてもケチになるはずだ。
チョン・イヒョンの小説<甘い私の都市>がドラマで製作されるといった時も同じだった。
4次元精神世界という修飾語に年齢に比べてあどけないチェ・ガンヒはどうしても現実に頼って生きる三十一才‘オ・ウンス’と最もかけ離れた人物だった。
彼女が登場した最近の飲み物狂とだけ思い出させても答は出てくる。 いったい循環体操するとしながら,飲み物一杯飲んでテグルル転がる滑稽な姿の彼女をどのように美しく見ることができるのか。
映画<私の愛>の‘ジュウォン’はもっとだ。 もちろん彼女がボーイフレンドをとても愛する心ぐらいは分かる。 ところがあえて地下鉄でピクニック膳を調えておいて,絵を描きながら愛を表現しなければならないことまでだ。
それが人々が言ういわゆるチェ・ガンヒの4次元魅力なのか。 それなら辞退だ。
彼女の4次元精神世界はもうとても遠く出て行って,とうてい縛りつけることはできない状況だ
OhMyGod!. これ以上別の世の中に行かずに頼むから‘演技’ほどほどにして下さい。
事実内周辺には‘チェ・ガンヒ称賛組’がある。
とてもかなり以前から,彼らはいつも‘ガンチャン’が最高なの!と主張することだ。 確実に理由を尋ねてみれば帰ってくる返事は全く同じだ。 ‘とても美しいじゃない’あまりにもアップがアップ(映画製作社,PD,記者等等)であるから,俳優が美しければある地点が美しくて演技力はどの程度なのかポキッと折れるように判断することを楽しむ人々がこのように対策なしで‘美しいじゃない’と一蹴してしまうにはこれ以上話す言葉がない。
<ワニとジュンハ>時彼女とともに作業をした知人は片思いする男の前で酒飲んで酔って自転車に乗った見る真っ赤な彼女がその日演技のために実際にも途方もなく酒を飲んだとし,“なのであいつ本当に変で。 演技も実際や全く同じで。”といいながら美しくて死にそうだという表情で彼女を回想した。 事実美しいもので打てばチェ・ガンヒよりきびしい女優の名前を今すぐにでも十人は当てることができるようだ。
私の記憶中チェ・ガンヒはボーイッシュな少年のイメージそれ以上でもなかった。 なので‘あなたたちの偏向したチェ・ガンヒ愛には思春期時代男のような女の子を慕った生煮えになった感情が残っているということなだけは’と次第抗弁もしてみた。 私で言ってみれば,彼ら中チェ・ガンヒのその対策ない美しさにそんなに感染しなかった唯一の人とでも言おうか。
チェ・ガンヒに対するこういう偏見はかなり長く持続したがそれはどうしても彼女が良く育たないという理由からであったろう。 彼女は実際大学生だったデビュー時期も高校生同じだったし,しばらく活動をする時も高校生同じだったし,三十が近づいても大学生程度だとしか成長できないようだった。 いつまでも制服だけ着そうな少女と言うか。
初めて青少年ドラマ<新世代報告-大人たちは分からないです>で高校生であって,<クァンキ>で大学生で出演して,<学校>ではまた高校生に帰った。 驚くべきことにその時チェ・ガンヒは24才であったのに誰も高校生の姿のチェ・ガンヒを不思議に思わなかった。 私では,いったいあの‘少女’はいつ成長するのか? する疑いだけが増幅された時期だった。
こういう私の叫びが聞こえることでもしたようだ。
三十一才,職業7年目出版社編集者.
<甘い私の都市>のウンスの話しそうだったから,今までチェ・ガンヒに対する偏見をきれいに洗ってしまった画期的な事件だ。
一目でなじんだというだろうか。 確実に特別なことでなく彼女が今を生きていくかなり現実的な人物をそれもかなり現実的な方式で演技しているという理由からだ。
初めて会った男に‘どこ気楽なところへ行きませんか?’という大胆な発言を憚らない彼女は苦しくなくて率直だ。
それは<私の名前はキム・サムスン>のサムスンのように恋愛できないとしながらおおげさな態度だが,事実はものすごく作業寝ることは‘ドラマの中キャラクター’とは最初から他の‘実際状況’だ。
恋愛も重要だが恋愛が99.9%ではないとの点も気に入る。 退勤頃会議を始める商社に対する不満を吐露するとか,故障が起きた椅子を隣の席職員椅子と変えるとか,また不正を見れば絶対にこらえてしまう会社員的なマインドはソウルで職場を通う同じ年頃の女ならば,誰でも体験したような自らの話だ。
チェ・ガンヒはそれをそうだ,ずうずうしく演技する。
その上スタイルまで完ぺきだということに90点をさらに上乗せしたい。 俳優らが楽しむ名品衣装とカバンでスタイリングする代わりに彼女は‘チェ・ガンヒブランド’をよく消化する。
ボヘミアン スタイルの彼女の服は若者たちが駆せ参じる弘大でファッションの通り明洞(ミョンドン)ででなければ週末三清洞(サムチョンドン)でよくあうことができるぴったりそのままだ。
私心が見えるが彼女が直接運営するオンライン ショッピングモールの衣装を積極的に活用した功労を百倍祝賀する。(そのおかげでウンスのスタイルに対する問い合わせがインターネットで暴走するところだ)とにかくあれこれ確かめてみる時,ウンスはいくら見てもドラマの中キャラクターとみるより私の友人の友人の知ってる友人のようだ。 いつでも道端で会えば直ちに挨拶をしても変でないようだ。
そういえば演技者としてチェ・ガンヒを恨むことができる地点は当初からなかったのかも分からない。
日曜日朝があるかもしれなかった人々をTVの前に座らせながら‘단팥빵 폐인’ ’を量産したドラマ<餡パン>の気さくな‘한가란’は自然だった。 <離別に対処する私たちの姿勢>で突然別れようといった彼氏を通じて,愛を呼び覚ましていく幼い‘近影’これは愛らしかったし,殺人を日常行うのにも可愛くてませてちゃっかりしていることもあった<甘い,殺伐な恋人>の‘イ・ミナ’は限りなく独特だった。
明らかにチェ・ガンヒの演技は固定されたキャラクターでかなり外れていたしそれで‘ファン’より‘マニア’をさらに多く持つことができた。 世の中にあんな人もいるかと思った好奇心後に明らかにどこかありそうなキャラクター. チェ・ガンヒでなければ誰がするかと思った役割らを彼女はまんまと消化して出したのだ。
解答はこれだ。
4次元的な精神世界を前に出して隠しているけれど,チェ・ガンヒはこのあらゆる事をすでに計算に入れている世の中最も賢い俳優かもしれない。 気を付けなければならない。 彼女の魅力をゆすいで出ることができない前に。




